ABS, TCS, EBD, VDS, ESP, ECS
- ABS: 차량을 제동할 때, 바퀴 회전수를 조정하여 미끄러짐 방지
- TCS: 차량을 가속할 때, 바퀴 회전수를 조정하여 미끄러짐 방지
- EBD: 차량을 제동할 때, 각 바퀴마다 실리는 무게가 달라지면 각 바퀴마다 서로 다른 브레이크 강도를 적용하여 제동능력 향상
- VDC(=ESP): 주행 시 위험상황을 감지하면, ABS+TCS+EBD를 모두 종학적 사용하여 능독적으로 위험에 대응하는 차체 제어 기술
- ECS: 주행상황에 따라 서스펜션 셋팅을 전자적으로 제어하는 기술. 고속/스포츠 모드에서는 하드하게, 노멀모드에서는 소프트하게 변화시킴
기술 적용 순서(현대자동차 기준)
- 1986년: ABS (1세대 그랜저)
- 1992년: TCS (2세대 뉴 그랜저)
- 1999년: VDC (에쿠스)
ABS (Anti-lock Brake System)
브레이크를 강하게 밟으면 바퀴가 잠기며 미끄러짐이 발생함. 이러한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해 바퀴를 잠그지 않고, 1초에 10회가량 브레이크를 걸었다 풀는 것을 반복하는 기술
TCS (Traction Control System)
눈 길, 빗 길 등 미끄러운 도로를 만나면 바퀴가 헛도는 등 미끄러짐이 발생할 수 있음. 이러한 주행 중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해 연료 분사량, 점화시기, 브레이크 등을 통해 바퀴의 회전수를 조정하여 미끄러짐 방지
EBD (Electronic Brake Force Distribution)
차량의 각 바퀴에 실리는 무게를 감지하고 각 바퀴마다 서로 다른 브레이크 강도를 적용하여, 4 바퀴에 제동력을 골고루 분산시키는 기술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차량의 각 바퀴에 실리는 무게는 다음의 이유로 달라질 수 있음
- 차량 승차인원의 숫자, 승차인원의 위치
- 차량에 실린 짐의 위치
- 차량이 가속하거나, 제동할 때, 선회할 때
각 바퀴에 서로 다른 무게가 실리면 각 바퀴마다 제동력도 달라짐. 이로 인해 제동거리가 길어지거나, 미끄러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 이를 막기 위해 각 바퀴에 실리는 무게를 감지한 후 각 바퀴에 서로 다른 제동력을 걸어 안정된 제동을 유도하는 기술
VDC(Vehicle Dynamic Control) = ESP (Electronic Stability Program)
주행상황을 파악하고 능동적으로 차체를 제어하는 기술. 위험 상황을 감지하면 ABS+EBD+TCS를 종합적으로 사용하며 차량의 자세를 제어하고 안정성을 높이는 좀 더 성숙된 기술임. 과거 현재자동차에서는 VDC라고 불렀으나 최근에는 대부분 ESP로 부르고 있음. 이 기능은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이 동작함
- 운전자 의도 파악 : 핸들의 각도, 브레이크 패달을 얼마나 밟는지 등 감지
- 차량 상태 파악 : 바퀴의 미끄러짐 여부, 차량의 회전속도, 차량의 이동속도를 분석
- 위험 상황 대응 : 차량의 미끄러짐, 언더스티어/오버스티어 등 차량을 제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판단되면 ABS+EBD+TCS를 모두 사용하여 차량의 미끄러짐을 막고 직선 또는 곡선구간에서 조향능력을 향상시킴
ECS (Electronic Control suspension)
전자제어 서스펜션. 주행상황에 따라 서스펜션의 높이를 전자적으로 변화시켜 주행능력을 향상시키는 기술. 고속주행 시에는 서스펜션의 높이를 낮추고 단단하게 하여 주행안정성을 높임. 울퉁불퉁한 도로에서는 서스펜션의 높이를 높이고 물렁하게 하여 충격을 완화하고 승차감을 향상시킴
References
- 현대자동차 - ABS, TCS, ESP란? : https://kids.hyundai.com/kidshyundai/AutomobileManagement/learnauto/automobileDet.kids?cotnSn=3601&dtlCtgrLgrpCd=CEV6
- 해시넷 - 차체 자세 제어장치 : http://wiki.hash.kr/index.php/%EC%B0%A8%EC%B2%B4_%EC%9E%90%EC%84%B8_%EC%A0%9C%EC%96%B4%EC%9E%A5%EC%B9%98